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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ttp://www.modot.org/widgets/
지난 며칠간 만든 위젯들.
내가 이 일을 할당받았을 시에는 다른 사람들이 구글 가젯으로만 만들고 있었는데 (가젯: 특정 웹사이트에만 붙일 수 있는 위젯, 위젯은 어느 곳에나 붙일 수 있다.) 위젯으로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의견을 제시했더니 "할 수만 있다면 마음껏 해봐라"라고 해주었다. 이것저것 시도해보다가, WidgetBox로 몇 개 만들어봤는데, 잘 나와서 내가 만든 위젯이 홈페이지에 올라가게 되었다. (신난다!!)
근데 이것보다 더 좋았던 것은, 본인들도 분명 내가 위젯을 만들기 전에 구글 가젯으로 이것저것 많이 만들어놨음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모든 공을 돌려줬다는 것이다. 들어온지 겨우 2주 된 인턴에게 모든 공을 돌려줘서 매우 고무되었다.
그 후에 만든게 오른쪽 하단에 있는 구글 가젯인데 (위젯으로 변환시켰다) WidgetBox는 탭을 지원하지 않아서 구글 가젯으로 가서 만들었고, 물론 이번에도 "네 무대이니 네 재량껏 만들어봐라."라고 지원해주어서 하루 종일 뚝딱 뚝딱해서 위젯을 만들어내었다. 이 놈의 가젯이 안 좋은게, 가젯 API를 제공해주어서 편하게 만들 수 있긴한데, HTML 소스로 내려가서 직접 편집을 할 수 없어서 꽤 고생했다. 탭을 만드는건 쉬웠는데, 탭 위에 로고 그림을 붙이기가 쉽지 않았다. 구글 가젯 만들고, publish 한 뒤에 Firebug로 Tab이 속해 있는 <DIV>이 어떤 ID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서 다시 소스로 돌아와서 그 <DIV>을 ID로 찾아내서(getElementByID) DOM object 만져주는 함수로 변경했다. 이 놈이 웃긴게 직접 HTML을 삽입하면 탭 기능이 죽어버린다. 탭 안의 내용이 정적인 데이터가 아니라 RSS로 받아오는 동적 데이터라서 이래저래 번거로웠다.
눈에 거슬리는 구글버튼과 Gadget powered by Google을 떼버리려다가 Terms of Agreement에 어긋나길래 가만히 냅두고, 버튼 하나 만들어서 위젯을 퍼갈 수 있게 만들어 두었다.

또 하나 더 좋았던 건, 이 위젯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Cheryl, Randy라는 동료를 처음 만났는데, 와서 내 15인처 모니터를 보더니 (모니터는 작아도 컴퓨터는 무척 빠르다) 너 이런 모니터로 어떻게 작업하냐 첫날 당장 19인치 모니터를 신청해주어서 3일만에 19인치 모니터로 바꿨다. 물론 수퍼바이저의 허락이 필요했는데, 수퍼바이저도 전혀 문제 없이 기꺼이 허락해주었다

간단한 일임에도 동료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마음껏 만들어볼 수 있게 해주어서 즐겁게 만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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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ote at 2008.06.29 13:45 신고
이거 올려놓은 주소도 달아주면, 사람들이 좀더 좋아하지 않을까요?
wrote at 2008.06.30 02:38 신고
링크했어요 ^^
wrote at 2011.01.31 19:19 신고
하악 멋있어~ 몇년 글이긴 하지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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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주정부 소프트웨어 개발팀에서 6/2일부터 인턴쉽을 시작했다. 이제 일주일 지났는데, 지금까지의 경험은 매우 만족스럽다.

내가 일하는 큐비클은 위의 큐비클보다 조금 작은 정도이다. 색깔도 모양도 같은데 조금 더 작은 크기의 큐비클. 프로그래머로서 개인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게 무척 마음에 든다. 앉으면 큐비클의 높이가 높아서 다른 사람들이 들여다 볼 수 없다. 입구로 와서 말 시키지 않는 이상.
소프트웨어 팀장은 유머 감각 있고, 에너지 가득찬 사람이며, 결과만 좋다면 내가 뭘하든지 신경쓰지 않는다.

나랑 짝이 맺어진 팀원 Devon 여사님은 멘토로서 최고. 유머감각이 뛰어나서 같이 있는 것 자체가 즐겁다.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으며, 나를 매우 잘 지도해준다. 어느 부분을 직접 가르쳐줘야 되고, 어느 부분은 격려를 해줘야 하며, 어느 부분을 시간을 줘서 내가 혼자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과거 컨설턴트 경험이 있어서 고객과의 미팅에 있어서도 정말 원활한 의사소통을 한다. 데븐 여사님 첫날부터 미팅에 나를 혼자보내려고 했었다 -_- 내가 차가 없는 덕분에 같이 가주었다. 결국은 내가 업무 이야기를 하고 데븐 여사님은 고객의 만족을 위해서 수다 좀 떨어주고 오셨지만.

근무시간은 7:30am ~ 4:00pm,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모두가 같은 근무시간을 가지고 있지 않다. 개인마다 사정에 따라 다른 근무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런 탄력적인 근무시간 너무 좋다. 나도 데븐 여사님께 힘을 얻어 팀장에게 근무시간을 바꿔도 되냐고 요청했더니 흔쾌히 수락해주었다. 차가 없어서 이웃에 사는 Barb 아주머니가 매일 태워주시는데 그 분 근무시간이 7:00am - 4:30pm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그리고 금요일에서 오전 7시부터 오전 11시. 그래서 그 분 근무시간이랑 맞췄다. 덕분에 주말이 길어졌다!!! 4시 반 퇴근도 매우 만족스러운데, 금요일 오전 근무라니!

점심 시간은 30분. 모두들 점심 도시락을 싸서 온다. 커피는 무료. 부엌에 있는 냉장고에 도시락을 넣어두었다가 전자렌지에 뎊혀서 먹는게 일반적. 이게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는데 지금은 꽤 마음에 든다.
일하는 중간에 긴 점심시간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점심을 먹고 곧바로 다시 업무에 돌아갈 수 있어서 편하다. 아무래도 집중력이 중요한 프로그래머이다보니까 일을 하다보면 점심 시간이 기다려지기보다는 배만 채우고 하던 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주정부 공무원들이라서 왠지 일을 열심히 안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적어도 내가 바라본 우리팀은 전혀 그렇지 않다. 퇴근시간에 일하고 있으면 말로는 "정부일인데 뭘 그렇게 열심히 해"라고 하면서 실제 업무시간에는 불러도 모를만큼 집중해서 일을 한다. 오후에 잠깐씩 걸으러 다녀오는 것 외에는 언제나 열심히 일하고 있다. 데븐 여사님께 모르는게 있을 때 묻기가 매번 미안하다.


서로간의 관계는 매우 수평적. 팀장에게도 이름을 부르는게 신기하게 느껴졌다. 팀장은 일을 믿고 맡기며 일을 처리하는데 얼마나 걸리는지는 담당자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다. 팀장은 팀원들이 너무 많은 일을 맡지 않도록 스케쥴을 조정해준다. 업무 효율 개선을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는 점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서로간에 그리고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업무프로세스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었다.

제가 하는 일은 다음 편에 올리겠습니다. 혹시 위의 내용 중 겪어보고 조금 다른 내용이 있다면 종종 수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1
제가 일하는 팀은 현재까지 일을 매우 잘 잘라서 줍니다. 그리고 거기에 국한되지 않고 얼마든지 실력을 펼쳐보도록 해줍니다.
복장은 casual business. 월-목은 비지니스 캐쥬얼 (business casual). 티셔츠나 와이셔츠에 양복바지와 편한 구두. 금요일은 청바지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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