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교과서에 줄을 긋고서 줄을 그은 부분은 외웠다고 안심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줄이 그여진다고 외워진 건 아니니깐. 밑줄을 긋거나 색칠을 할 시간에 차라리 한 번 더 교과서를 읽어보는 편이 낫지 않을까? 암기는 머리가 하는거지 책이 하는건 아니니까 책이 아니라 머리에 중요한 부분은 기억해두어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공부를 제대로하면 책을 펴면 어느 부분이 중요한지 대충 눈에 다 들어온다. 그리고 처음에 공부할 때 중요하다고 그은 부분이 정말 중요한 부분일까? 나중에 다 공부하고 나서도 그 내용을 다 이해하고 나서도 그렇게 생각할까? 자신의 공부량에 따라서 더 공부해야 하는 부분은 달라지기 마련이라고 생각한다.

줄이 안 그어진 책을 바라보면서 약간은 쫓기는 듯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도 좋다.

덧) 지나친 방심이 조심해야할 부분이지 적절한 밑줄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wrote at 2008.05.21 12:31 신고
그럴싸한데요?
wrote at 2008.05.22 00:59 신고
다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철지크님은 대학생이신가요? 블로그에 보니 저에게는 무척 어려워보이는 세계의 다양한 민족들의 역사와 특징들이 잘 정리되어 있던데요. ^^
이름 :
비밀번호 :
홈사이트 :
비밀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제자의 의도를 읽어라

출제자의 의도를 알기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문제를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다. 자신이 직접 문제를 몇 개 만들어보면 왜 출제자가 어디를 중요하게 생각할지 어느 부분이 문제 만들기 좋은지 알 수 있다.

문제는 학생들이 풀지 못하게 만드는게 아니라, 학생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테스트하기 위해서 만드므로 푸는 사람을 생각해서 만든다. 다양한 실력의 친구들과 시험에 대비해서 정해진 범위에서 시험 문제를 서로 만들고 풀다보면 시험 문제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고, 출제자의 의도도 잘 파악할 수 있다.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면 엉뚱한 답을 찾다가 시간을 다 소모해버리게 되지만 출제자의 의도만 빠르게 파악한다면 문제가 무엇을 원하는지도 빠르게 알 수 있고, 문제의 답도 정확하게 찾아갈 수 있다.

이 연습방법은 처음 해보는 학생들에게 매우 좋으며 어느 정도 지나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할 정도가 되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처음 해보면 확실히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왜냐하면,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기 때문이다.
이름 :
비밀번호 :
홈사이트 :
비밀글 :
'꼴지 동경대를 가다'라는 만화에 놀랄정도로 좋은 공부방법들이 많아서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전의 경우 많은 학생들이 의미를 몰라서 어려워하는데 실은 들이는 공부 시간에 비해서 굉장히 큰 효과를 들일 수 있는 부분이며, 외우기만 하면 어렵지 않다.

출제되는 산문이 정해져 있는 편이라서 중요한 산문들을 중심으로 공부하면 된다. 고전, 즉 옛날 작품들이기 때문에 더 이상 새로운 작품들이 없고, 있는 작품들만 공부해두면 된다. 그리고 고전의 경우 문학의 다른 부분이나, 비문학과 결합되어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위 지문과 같은 의미를 찾으시오' 해 놓고 보기로 고전을 늘어놓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럴 때 보기로 나온 고전들을 알고 있으며 많은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익숙한 고전이 지문으로 나올 경우 그 지문은 거의 다 답을 맞출 수 있다. 그리고 아는 고전의 경우 지문을 읽어볼 필요도 없기 때문에 문제를 훨씬 빠르게 풀 수 있어서 남는 시간을 다른 문제들을 푸는데 할당할 수 있다. 일석이조이다.

고전 공부의 경우 우선 중요한 산문 하나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외워야 한다. 이 부분이 고전 공부의 가장 어려운 부분인데, 하나만 외우고 나면 다른 고전에서 쓰이는 말이 다 똑같기 때문에 다른 고전들도 다 읽을 수 있다. 나는 내신 때문에 익혀야 했던, 관동별곡으로 시작했다. 선배의 권유로 관동별곡 현대어 번역을 통째로 다 외웠더니, 다른 고전 문학들은 대부분 쉽게 읽혔다.

고전 시조의 경우 많은 편수가 있기는 대부분 두세줄로 길지도 않으며, 의미를 파악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시조가 없다. 특별히 외우려고 할 필요 없이 시간날 때 틈틈히 봐주고, 전체적인 시적화자(아, 어려운말 나온다)의 의도가 무엇인지만 익혀두면 된다. 그리고서는 나중에 문제집을 통해서 어떤식으로 문제가 나오는지 실제로 문제들에서 많이 묻는 부분이 어디인지 파악해두면 고전 공부는 끝이라고 하겠다.

고전 교재의 경우 고전을 묶어놓은 책을 사서 개인적으로 틈틈히 공부하는 것이 좋으며, 선생님께서 나눠주시는 고전을 묶어둔 프린트물도 같이 공부하면 내신, 수능 고전은 모두 잡을 수 있다.
 
고전 시조는 시간을 거쳐서 훌륭하다고 인정받은 작품들이기 때문에 본인에게 의미가 와 닿는 작품들도 꽤 찾을 수 있을것이다. 이 의미를 곱씹을 수준이 되면 고전 공부는 완성되었다고 생각해도 된다.
Muse_blue 
wrote at 2009.04.30 14:50 신고
고전. 한국에 있을때 정말 언어영역을 사랑했는데 말이죠.
고전은 뭐랄까. 선생님이 내준 프린트 한번 쓰윽 읽고
이해보다는 암기를 해야했죠.
wrote at 2009.05.01 00:25 신고
안타까운 일이죠.
저는 시조는 매우 좋아했습니다. 가끔 시조를 정말로 감상하시는 선생님께 배울 때면 더욱 좋았죠.
이름 :
비밀번호 :
홈사이트 :
비밀글 :
*1 
count total 262,702, today 2, yesterday 29
달력
«   2018/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알립니다
I am
분류 전체보기
일상다반사
책 리뷰
On the Web
무술 수련
About me
꼴지 동경대를 가다를 통해..
글 보관함
2011/03, 2011/02, 2010/12, 2010/11, 2010/09,
rss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