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진가라데   article search result : 3

유클리드시아 님의 무술에서의 규칙은 때론 그 무술을 약하게 만들 수 있다 라는 글을 읽고서 제 의견을 적어봅니다. 덧글로 남기려고 했는데, 로그인이 안되어 있다고 덧글을 못 쓰는군요! 게스트도 쓰게 해주세요!

싸움도 못하는 본인이 이런 글을 쓴다는게 우습기는 하나, 못하니까 잘하려고 열심히 무술을 연마하는거 아니겠어요?

형 연습이 무술의 전부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래서 대련이 필요한 거구요. 제가 일컫는 대련은 양쪽이 resistance를 가지고하는 자유대련을 일컫습니다. 스파링이란 말이 좀 더 어울릴 수도 있겠군요.

우선 룰에 대해서 말하자면, 안전한 수행을 위해서 룰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모든 걸 다 오픈해 놔서는 날카로운 기술 연마가 힘들죠. 유술에 타격을 처음부터 허용하고 대련을 하면 제대로 된 유술 연마가 힘듭니다. 나중에 유술 연마를 따로 하고, 타격 연습도 따로 하고 같이 합쳐서 연습 해야죠 처음부터 모든 걸 허용해서는 어느쪽도 제대로 발전 시키기 힘들기 마련입니다. 이 과정에서 물론 사람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쪽을 좀 더 연마해서 사용하겠죠.

그 룰에 갖혀버린다면 그건 물론 안 좋은 점입니다.사람마다 무술을 배우는 목적이 다르지만,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 배우는 저로서는 스파링을 street fighting을 위한 하나의 연습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라데 수련하는 분들중에서 일부러 낭심차기와 눈 찌르기를 익히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유도 수련하시는 분들중에서 손가락 꺽기를 연습하시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라고 하셨는데, 유도를 수련하진 않았지만, 합기도를 수련하면서 손가락 꺽기 연습했었구요 (사실 생각보다 실제로 쓰기는 힘듭니다.)  낭심차기는 가장 많이 연습하는 발차기구요, 눈 찌르기도 가라데 연습하면서 연습했었습니다. 그리고 저랑 같이 수련했던 사람들도 다들 연습했던 부분이구요. 현재 주짓수를 수련하고 있지만, 같이 수련하는 분들도 실제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주짓수를 수련하지 대회를 위한 주짓수를 수련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종종 타격도 섞어서 수련하구요. 물론 full protection입니다. 마우스 피스, 헤드기어, groin protector (낭심 보호대), shin guard (정강이 보호구), MMA Glove 다 착용하고 합니다. 서로 믿을 수 있는 상대와 수련하죠.

그리고 규칙을 줄인다고 덜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수련생들과 가르치는 분이 얼마나 안전을 고려해서 수련을 하는가가 더 중요하지요. 룰이 더 적은 MMA 수련이 유도 수련보다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혼자 기술을 연습하는 것은 대련과 다르고, 대련은 또 실전과 다르다고 한 강준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혼자 기술을 연마하고 대련으로 기술의 장단점을 기르고 타이밍을 기르고, 또 가장 실전과 비슷한 상황을 연출해서 연습하는 거 아닐까요. 실전과 가까운 수련은 어떻게 하는게 좋은가에 대한 토의가 JKD Unlimited forum에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 즐기면서 안전하게 운동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100% 동의합니다. 전 서로 즐겁게 운동하는 분위기를 무척 선호하는 편입니다. 스파링에서 지면 큰 일이라도 날 듯이 무섭게 수련하시는 분은 무서워요. ㅜ.ㅜ 그런 분과의 대련은 한 번씩은 제게 도움이 되지만, 평소에는 큰 도움이 안 됩니다. 가장 잘할 수 있는 기술밖에 먹히지 않으니깐요. 새로 배운 기술 써보지도 못하고 어느 부분이 되는지 안되는지도 잘 알 수 없으니깐요.
wrote at 2008.05.29 22:24 신고
저의 이글루는 찾아주셔서 감사힙니다.. >_< 예전에 게스트 덧글달게 했더니, 왠 안티가 와서 테러하는 바람에..ㅎㅎㅎ(밀리터리 빠돌이들이 늄을 싫어함..) 뭐 제가 포스팅한 글은 지극히 제 관점에서 생각한 거에요.

실전이라 함은 본디 정정당당함과는 거리가 먼 싸움인데..(예를들어 칼든강도에게 정정당당함을 요구할수 없죠.), 늘 정정당당하게 대련을 해 오던 사람이, 상당히 변칙적인 공격을 당했다거나 예기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을때, 당황하는건 사실이니까요. 저는 이것을 "실전성 저하"로 본 거죠.

솔직히 요즘시대에 무술에서 실전성 운운하는게 웃기지만.. -ㅅ-;;
wrote at 2008.05.30 04:24 신고
덧글 감사합니다. 블로그도 테러하는군요. ㄷㄷ

저도 유클리드시아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실전에서는 정정당당 그런거 없죠.

그래서 저도 누구와 대련은 딱 2가지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도장에서 웃으면서 서로를 배려하면서 하는 스파링과 실제로 내 목숨을 지키기 위한 싸움. 후자 쪽에서는 뭘 쓰든 비겁한 거는 없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모르는 사람과 싸움이 일어났을 경우 그 싸움에서 내가 가장 안전하게 빠져나가는게 문제지 정정당당 그런거 없거든요. 정정당당해도 내가 다치면 안되잖아요.

이런 의견을 편하게 교환할 수 있다는게 즐겁습니다. 무술쪽의 이야기는 너무 고지식한 분들이 좀 계셔서 이야기 나누기가 힘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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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늦어서 죄송합니다 (__)


마지막이라고 이것저것 민호형이 또 친절하게 가르쳐주셨군요.

나의 발차기는 어찌하여 이렇게 가볍고 약한 것인지 ㅠㅠ

묵직하게 들어가고 싶습니다.


마지막에 쿠미테를 하게 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제 손발이 이렇게 맘대로 노는지 몰랐군요.

낭심으로 얼굴로 마구마구 날라가네요 -_- 반칙쟁이 ㅡ.ㅜ

그래도 그 날 배운 거를 쿠미테하면서 이것저것 써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비록 도망갈 때 썼지만, 민호형이 가르쳐준 스텝이라든지 목 잡고 무릎으로 찍는거라든지,

펀치 들어올 때 앞차기라든지, 돌려차기 날라올 때 디딤발 차는 거라든지 무척 재밌었습니다.

아, 약한 체력은 쿠미테에서 금방 바닥을 드러내더군요 ㅡ.ㅜ

민호형의 낭심차기로 쿠미테를 끝내고 돌아보니,

상단은 한 번도 못 찼고, 뒤돌려 차기는 적절치 못한 타이밍이었고, 너무 도망만 다닌 것 같더군요

펀치에 좀 더 자신이 있으면 근접전도 더 나아질텐데요.


미쿡에서도 쿠미테를 좀 할 수 있어야 할텐데, 마지막으로 소중한 쿠미테를 경험하고 갑니다.


아, 부탁이 있는데, 민호형 형 쿠미테 좀 찍어서 올려주면 안될까요?

전문가들 쿠미테보다는 아무래도 형의 쿠미테가 제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사실은 제가 쿠미테 하는걸 찍었어야 되는데 나중에 그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럼 내일 뵈요 ^^

오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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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장님과 즐거운 수련을 했습니다 ^^

미트로 또 우리의 체력을 바닥낼 줄 알고 긴장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그러지 않아서 안도했습니다.


안면 타격을 중점적으로 고려해서 가르쳐주셨어요.

리듬 타면서 펀치를 날리는 방법이라든지,

허리를 사용해서 리치 조절하는 방법이라든지,

늑골을 파고드는 발차기라든지 많은 연습이 필요하겠더라구요.


안면 타격을 생각하다보니까, 아무래도 상대에 대한 거리가 멀어지더라구요 ^^

처음에 쿠미테 수련할 때 대련 자세가 너무 가까워서 당황했었어요 ㅡ.ㅜ

발차기를 하나도 못 쓰겠더라구요;;;


늑골을 파고드는 앞차기는 자꾸 앞발이 돌아가던데요

어떻게 해야 안 돌아가는지;; 골반이 슉슉 돌아가면 앞발을 박고 서 있을 수 있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각도도 잘 감이 안 오구요.


그리고 교환학생으로 선발되어서 이번 8월 중순쯤에 미국갈 것 같습니다^^

Westminster College라고 미조리 주에 있는 학교에 가게 되었네요.

8월 말에야 갈 줄 알았는데, 그 쪽 학교 학사 일정이 생각보다 일찍 시작되더라구요.

그 전까지 열심히 버닝해서 미국가서 미국 애들 괴롭히고 놀아야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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