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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도 공병호의 초콜렛과 함께 빌린 책이다.
독서와 마음의 관계는 운동과 몸의 관계와 같다고 한다.
독서는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

도서관에서 보고 싶은 책들을 많이 집어서 나올 때 나는 마음이 푸근해진다.
책 한 권을 다 읽었는데 책장을 보니 또 흥미로운 책들이 많을 때 나는 맛있는 음식이 많이 남아있는 것 같은 풍족함을 느낀다. 그래서 나는 한번에 많은 책들을 빌리거나 사는 편이다.
혹시라고 맛없는 책을 골랐을 지라도 다른 맛있는 책들이 많이 있으니까 안심이다.

'기록하는 리더가 되라'도 이 책도 내가 생각하는 것과 같은 방향의 내용이라서 고른 책들이다.
새해를 맞아서 여러가지 해야할 일들을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고, 휴학생이라 주말도 평일과 비슷하게 보내다 보니 두 권이 눈에 들어왔다.

나의 주말은...고등학교 때부터 바뀌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주말 타율(!!) 학습이 시작되었는데, 처음에는 주말에도 학교에 나와야한다는 것이 싫었다. 하지만 공부에 뜻을 두고 내가 필요에 의해서 더 적극적으로 나오고 자습시간외에도 남아서 공부하고 주말을 내가 계획하고 시간을 이용하다 보니 타율학습이 어느새 자율학습으로 바뀌어 있었다. 게다가 스스로 하는 일이니 효율성도 높고, 주말에 남들 쉴 때 공부하니까 상대적으로 성적도 더 올랐다.

그 때 생각했다.
'평일에는 남들도 열심히 하니까 내가 열심히 해서 차이를 벌리기가 힘들다. 하지만 주말에 내가 평일처럼 열심히 하고 다른 사람들이 쉰다면 그 차이로 인해서 우리의 격차는 크게 벌어지는 것이다. 거기서 내가 더 능력을 쌓을 수 있는 거다.'

그 이후로 나의 주말은 평일과 진배 없다. 다만 평일에 해야 하는 일들(수업, 운동, 프로젝트) 대신 사람들과의 모임이 있을 뿐이지.

평소에 이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도 이 책의 내용을 나를 더욱 더 열심히 하라고 압박했다. 조금 더 계획적으로 조금 더 능률적으로 조금 더 목표를 가지고.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에 '지난 주말의 시간이 아깝다' 혹은 '좀 더 잘 쓸 수 있었을텐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 번 읽어봄 직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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